갑자기 걸려온 전화...말투도 어눌하고 전화번호도 이상해서 물었다.
"아가씨~ 고향이 어디에요?"
"강원도인데요~"
"정말 강원도에요?"
"네... 제가 이런 일 처음이라서요..ㅡ.ㅜ"
ㅋㅋㅋ 웃긴 건 조선족이나 중국인 특유의 "ㄹ"을 "R"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.
한국인에 정상적인 발은은 "L"의 발음에 가깝다.
"아가씨~ 내가 그냥 웃겨서 봐주는 건데 다신 이런 피싱하지 마세요!!"
"네...ㅜ.ㅡ"
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이 고향이 강원도라고 하는 이유는 강원도에서도 태백산을 넘은 곳에서의
말투가 함경도와 가깝기 때문이다. 그 곳에 말투는 경상도와 함경도의 중간 말투이기 때문이데
태백산 때문에 경기도와 교류가 힘들었기에 그렇다고 한다.
하지만 중국인이나 조선족 말투는 전혀 강원도와 같지 않다.
발음을 할때 바람을 내는 소리가 분명히 다르다는 걸 알수있다.
'너스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장비닷컴 개발현황 (0) | 2009.09.07 |
---|---|
다음 검색 유입 키워드... (0) | 2008.09.24 |
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(0) | 2008.09.24 |
일본 열도를 울린 조혜련 (0) | 2008.09.23 |
지구가 멈추는 날 (0) | 2008.09.22 |